며느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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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1일

작성일 2008.12.01 조회수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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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08년이 지나가는 12월이다.
휴~~ 내년이면 내 나이도?? 

시댁에 내려와서 산지가 1년이 훌쩍넘어가고 있다.
ㅎㅎㅎ그런데 애들이 우리보다 어촌생활 적응을 더 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다시 돌아 가자고 하던 애들이 지금은 여기가 더 좋다고 하니^^**

우리큰딸은 너무 적응을 잘해서 인기가 많아야 뽑히는 학급부회장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바쁘게 쫓아다닌다. 

작은딸은 애교가 만땅이라서....여기저기서 이쁨을 받고 있다.^^**

그런데 나와 울거시기는 현지분위기에 아직 적응이 잘되고 있지 않아서 ....!!
옛생활이 그리워서인지...아님 휴~~

도심의 휘황찬란한 불빛이 그리울때도있고 TV에 우리가살던 거리와 수많은 차들이 외곽도로로 다니는
모습이나오면 그때도 휴~~~^^**
조금씩 잊혀져 가려고 하지만 아니 평생잊지 못하는 지난추억이지만!!

지금현실이 후포항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생선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산다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다.
시부모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우리가족 건강하게 ~~~^^**

그리고 오늘 "울진대게" 경매가 있었다.
울진대게,영덕대게...ㅎㅎㅎㅎㅎ   뭐가 다른지!!!
아마도 대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있을것이다.
울진이든 영덕이든 누구든 좋은대게로 고객님들께 좋은대게를 판매하는 것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지않을지...^^**

어부의며느리대게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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