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를 ...ㅎㅎㅎ
게을러서 그런지 아님...휴

아침일찍 애들 학교 보내고 바로 후포항으로 나간다.
우리가 보내는 수산물이 생물이라서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고객님들께서 주문한 수산물을 
찾아서 후포항에서 살다시피 한다.

새벽공기를 마시면서 생선종류,아침먹고 붉은대게,점심먹고 문어 골뱅이등
배들이 들어오는 시간간대가 따로 있다보니~~

그리고 저녁쯤 택배준비를하여 8시경에 일괄 배송하고 집으로 오면 큰딸 밥챙겨주고,,,ㅎㅎㅎ
그냥 눈이감긴다.

저번주에는 서울에서,대전에서,청주에서,부산에서 어부의며느리를 찾아서 오신분들도 있었다.
요즘에는 많은 분들이 후포항으로 방문하고있다.

오신분들께 저렴하고 맛나는 동해안 수산물을 드시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돌아서 가시는것을 보면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뭔가 부족한것이 없었는지....!!

가시는걸음 가볍게 해드려야하는 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