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비가오고 난후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졌다.
새벽공기가 예사롭지않고 춥다는 표현보다 온몸이 떨린다는 표현이....!!
작년 가을은 엄청나게 추웠다.
어부의며느리 쇼핑몰을 오픈 하기전이였고 어촌으로 내려온지가 얼마 안되어서인지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착찹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그 자체였었다.
그때는 마음도 춥고,몸도 춥고...!
오늘 새벽공기는 몸은 추웠지만 무엇인가 따뜻한 기온이 전해지듯 춥다는 표현보다 온몸에 열기가 가득한것
처럼 따뜻함이 먼저 전해지는듯했다.
춥기야 무지 추웠지만...ㅎㅎㅎㅎ
어제는 멀리서 반가운 사람들이 찾아왔었다.
밤늦게까지 담소를 나누면서 웃음이 후포항을 가득 메우고 오랜만에 듣는 도시의이야기도 정말로 제2의고향
이야기처럼 귀가 솔깃 했었다.
돌아보는 과거시간 속에서 마음의문을 열고 담소를 나눈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마음의문? .... 원시적인 마음!
에휴~~ 오늘도 또 표현할수 없는 그러한 단어가 나오니. ㅎㅎㅎㅎ
중요한것은 작년가을은 나에게는 정말 ...!!!
1년전이지만 지금은 어촌생활을 적응이라도 하듯이 따뜻함과 다른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을 전해줄수가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고 삶에 기쁨이 생긴다.
어렵고 힘든 우리경제~~
모두가 하나의 뜻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 경제대국으로..... 우리 모두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