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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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9.30 | 조회수 | 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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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몇일전 우리집 거시기가 새벽4시30분에 그냥 반팔티 하나,반바지에 양말을 신지않고 후포항으로 간다고 나섰다. ^^**근데 1분후 전화벨이 ....!!! 울집 거시기왈!! 얼어 죽겠다!! 후딱 옷가지고 오라는 말한마디 하고^^** 아닌가 다르게 그날 울집 거시기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자기가 뭔 20대인감!!! ^^** 갑자기 여름같은 가을이 겨울같은 가을로~~ 아침 저녁과 낮 기온차가 심하다보니 감기 걸리기 쉬운 날들이다. 오늘도 우리집 거시기 새벽공기를 훔치면서 후포항으로 나갔다. (옷을 두텁게 입고서)ㅎㅎ 나두 나갈려고 했는데...춥다고 나오지 말라고 하고서는 혼자 후포항으로 나가는 우리집 거시기 뒷 모습이 정말 든든해 보였다. 진작에 잘했음 "왠수"라고 안부르지!!!^^** 하여튼 조금씩 가족을 위해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그모습 영원하길....^^** 요즘 후포항에는 오징어배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동해안에 오징어가 많이 잡혀오고 있다. 집집마다 오징어 말리려고 준비중이고 해변마다 오징어가 널려있다. 오징어 수확의 계절인듯!!! 도심에서 상상할수도 없는풍경이 여기저기서 한폭의 그림처럼 어촌의 생활의 일부가 보여진다. 가끔씩 사진을 올리지만 사진실력이 없어서 ....^^** 오늘은 울집 거시기가 찍은 아름다운 후포항의 모습을 몇컷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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