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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백암온천에서~~

작성일 2008.05.12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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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우리가족들이 백암온천으로 목욕하러 갔다왔다.

2달만에 온천욕으로 몸이 날아갈듯 개운해졌다.

매일 매일 바닷가에서 살다보니  소금물에 온몸이 져려진 기분같았는데~~^^**
가끔 집에서 샤워도 하지만 그래도 온천물이 내몸속으로 들어 올때는 정말 뭔지모르지만 
몸속의 불순물이 싹 없어지는듯 하다.

백암온천에 목욕을 하다보니 멀리 전라도에서도 이곳까지 관광차 목욕하러 왔었다.
내고향이 거시기 이기에 정말 정겨움이 느껴졌다.

오늘은 바다날씨가 별로다.
조금춥다. 

내일은 아마도 날씨가 좋지않아서 작은배들이 나갈지 궁금도하고 우리고객님들께 보내야하는 생선들이 
조금씩 걱정이 된다.

생선들은 작은배들이 잡아오기에 바다날씨에 민감할수밖에 없는 어부의며느리이다.^^**
꽁치도 사야하고 생대구도 사야하고~~~휴

몰것다!!! 오늘은 여기까지 걱정하고~~
내일은 또 태양이 저멀리 수평선에서 떠오르기에 ~~
아름다운 동해안 일출을 고객님들께 보내드리면서 배가 못나가면 양해 말씀을 구해야 할듯~~^^**

항상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산다는 것이 힘들지만~~
자신을 억제할수있는 그런 사람으로 산다면 모두가 행복 해질것으로 기대하면서 오늘도 
어부의며느리는 이렇게 펜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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