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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 나들이^^**

작성일 2008.02.13 조회수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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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에 잠깐 친정집 방문을 하였다.  우리집은 딸4명에 아들 하나 1남4녀의 대가족이다.

그리고 남동생만 아직 장가를 가지않고 나머지 여동생들은 모두 시집을 가서 잘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집 조카들 모두가 여자라는 것이다.^^** 딸부자에 2세들도 모두 딸들이다. 이번명절에 모두가 모였다.

우리집 거시기 하는말 "우와 여자 천국이넹" 친정엄마포함해서 11명이....^^~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라 정말 반갑고 기뻤다. 동생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2틀이 지났다. 가족끼리 모여서 술한잔도 하고 고스톱도 치고 ....^^**

아빠,엄마 만나고 나니 정말 세월이 유수같이 흐른다는 것을 느꼈다. 어제께가  학교다녔던것 같은데 벌써우리큰딸이 6학년이니!!!!   새삼 부모로서 부모의 심정을 알것 같았다. 아니 벌써 알고 있었지만 새삼 그날은 더욱더 ..  엄마.아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길 바래요. 

전주에서 시댁으로 올때 마음이 무겁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 그래서 친정이 좋은가 보다.

하지만 우리집에 계시는 시부모님도 정말 친부모님처럼 인자하시고 좋은 분이기에 내삶의 터전인 후포항으로 돌아가는길이 가볍게 느꼈진다.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으로서 화목하게 오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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