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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2.10 | 조회수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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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담당자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다. 필리핀에서 봉사하시는분 이라고 하고 이름까지 밝히면서 대게주문이 들어왔다. 근데 그분은 진짜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는분과 똑같은 이름이였다. 근데 뭔가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몇군데 알아보기로했다. 어부의며느리뿐만 아니라 다른곳에도 똑같은 전화로 물품만 틀리고 주문을 할려고 시도를 한것같았다. 의심스러운 것은 국제전화로 수신자부담을 요청을했고 또한 한국에서도 어떤분이 이곳으로 전화 하면 주문을 할것 이라고 했다. 중요한것은 근래 사기전화가 극성이라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시골 노인분들까지 노려서 사기를 쳐묵는 사람도 있으니 ....에고 누군지 모르지만 선량한 사람들한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그에대한 댓가는 받을것이다. 끝까지 파고헤친다면 그 사람이 누군지는 밝히겠지만 ...두번다시 이런 전화를 한다면 그에대한 상응에 댓가를 치를 것을 경고하고싶다. 선량한 사람을 등을 쳐드시는 분들 그르지마라 ...제발 시골분들 착하게 사시는 분들이고 평생 흙과 바다에서 인생을 함께 하신분들 이기에 천사같은 분들이다. 상처를 입힌다면....제발 그르지마라 우리집 거시기 화나면 끝까지 잡으로 간다고 한다. 우리집 거시기 한다면 한다. 명절에 머리가 아프다. 이런 전화에 차를 많이타서 피곤도 하고.....휴~~~ 명절 휴일 마지막날이다. 내일부터 욜심히 바다를 향해서 힘차게 외치고싶다. 어촌을 살립시다. 아싸!!!!! 어부의며느리구호^^** ps: 사기꾼님들 사기칠라면 한강에 가서 한강물을 파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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