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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같은 나날~~~ㅠㅠ

작성일 2012.07.28 조회수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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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는 표현은 아닌듯 싶다.
덥다 못해 그냥  찐다는 표현이 ....ㅠㅠ

연일 폭염 몸전체가 정지 된 듯한 느낌이다.
서 있기만 해도 줄줄 흐르는 땀!
그래도 여기는 바닷가라서 이정도 이지만 도시는 얼마나 더울지...ㅠㅠ
도시에서 살때 그 느낌이 바로 전해진다.
에어컨이 없이 못 견디는 그 더위!!
아스팔트 열기와 주택가의 콘크리트 열기,그리고 수많은 자동차에서 품어내는 ...휴
그때 보다 더 찜통같은 더위를 지금 후포항에서 느끼고 있다.

바다로 뛰어들고 싶지만 ~~
왠지 바닷속이 무섭다....에고
어릴적부터 계곡물에서 물놀이 했던 난 그 곳이 그립다.^^**
바다는 좋지만 바다에서 물놀이 하는 것은 ...ㅠㅠ
이 더위가 언제까지 갈련지 너무나 힘든 여름이다.

벌써부터  시원한 가을바람이  그리워진다.

바닷가 잔디밭에는 텐트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관광객들도 있지만,동네분들도 더위를 못이겨 바다가로 나와서 담소를 나눈다.
밤에도 여름 낮에는 찜통!!

올 여름은 무척이나 힘든 나날이 될것 같다.

                          "어부의며느리를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올 여름 덥지만 즐겁고 행복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해바다 7번국도를 지나가실때 꼭 냉커피라도 한잔 하시고 지나가십시요^^*"

어부의며느리가 후포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ps: 저희가게는 횟집이 아니오니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살아있는 수산물만 판매하는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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