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몇일있으면 명절이라 명절빔 만들어야하고 ~~휴
그런데
오늘 비가 내리는데 왜 이리도 내모습이 처량하고 불쌍하게 보이는지~
무너진다.
하루가 무너지는 이느낌!!
한살 더 먹은 딸둘을가진 엄마의마음인가?
아님 한살 한살 더먹는 내 모습이 작아보여서인지?
아님 ~~~뭘까?
얼마전 친정에서 부모님이 가게로오셨다.
엄마,아빠
내려오시는 날부터 ...휴
바쁘게 일하는 우리를 보고만 있지 않으시고 두팔을 걷고 도와주셨다.
그런데 엄마가 하시는 말씀!!
너희들 언제 밥은먹냐?
정말이지 끼니를 거르는경우가 자주 있기에 우리는 일상이 되었지만
부모님 마음은 그렇지 않은모양....에고
그날부터 가는 그날까지 3끼를 꼬박 챙겨주시고 가셨다.
아빠는 가게에 부족한 곳곳 망치를 들고 고쳐주셨고,
정말이지 얼마만에 느껴보는 부모님의사랑인지~
돌아서 가는 엄마,아빠~~
내 눈에는 눈물이 핑돌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오늘 내리는 비는 내마음을 알아주는 비였다.
엄마,아빠 사랑해요!!
늘 옆에서 지켜주시는 우리네 부모님들!!
올 명절 모두가 부모님을 찾아뵙고 그 고마음을 듬뿍 전하는 시간이 되었음하는
어촌에사는 어부의며느리 손서영의 작은 마음이다.
온 가족과 함께 명절 잘 보내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