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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저물고 있답니다.

작성일 2011.12.23 조회수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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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눈뜨고 ....ㅠㅠ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간다.
뭐 그리 바쁜지 하루가 1년처럼 후딱 지나가는지...ㅠㅠ
뒤돌아 보는 시간보다 다가오는 2012년을 꿈꾸면서 열심히 사는 것이 최선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울 거시기도 시골생활에 완전 적응중..ㅎㅎ
큰딸도 사춘기를 지나간듯 의젓한 맏딸로 변해가고 있고,
작은딸은 천방지축 애교만점짜리 공주로 변신중에 있고,
우리 시부모님께서는 연세가 들어가지만 아직도 정정하시고,
우리집 새 식구 강아지 "곰"(골드 리트리버 잡종)
정말이지 못 말리는 천방지축...ㅎㅎ
꼭 우리작은딸!!

모두가 내년에도 변함없이 올해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
그것이 나의 바램이다.

올 겨울은 정말 춥다.
바다날씨는 한달에 10일도 조업이 안되었으니 ...휴
물가가 많이 오른 한해!
모든것이 변했다.
갑자기~~
변해 버린 한해지만 ~~
2012년에는 변해버린 모든것들이 희망으로 다가왔음 한다.

어부의며느리를 찾아주신 모든 고객님들께서도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12년에는 뜻한바 모두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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