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들려오는 벨소리...? 벌써 일주일째가 되어간다. 태풍이 일본으로 갔는데도 동해안 바다는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배들이 조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얼마나 큰 태풍인지...휴 간접 영향권이지만 ...태풍의 위력은 대단한것같다. 다행이 우리나라로 오지는 않았지만 간접영향권에서 일주일째 동해안바다는 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시댁으로 내려와서 직접적인 태풍을 본적은 없지만 주의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 파도가 마을을 집어삼킬듯이 밀려오고 바람은 몸을 지탱하기 힘들 정도라 한다. 언젠가는 볼수는 있지만 큰태풍이 온다고해도 큰피해없이 지나갔음하는 바램이다.
뉴스를 보다보면 인명사고와 재산피해가 어마 어마 하다고 하니 .....? 얼마나 무서운 자연의 힘인가 하고 새삼 느낀곤 한다.
어느 누구도 자연의힘 앞에서는 굴복 할수밖에 없는 현실!! 무서움을 알면서도 삶의터전을 떠날수 없는 우리네들~~ 그렇다고 대항할수도 없는 큰힘이 아닌가~~ 우리가 할수 있는일은 오직 피해를 최소하기위한 대비책 뿐이다. 어촌뿐만 아니라 농촌에도 그 피해는 엄청 나다고 하니..!! 농작물피해 비닐하우스..등등 일년 농사가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수도 있으니..ㅠㅠㅠ
시골이란 곳이 편히만 살수 있는곳만 아닌 것 같다. 시골이든 도시든 사람사는곳은 약간에 긴장은 있어야만 살수 있다는것.
하지만 시골은 자연과 더불어 살수 있기에 도시보다는 ....ㅎㅎㅎ
내일은 아마 배들이 조업이 될듯하다. 오랜만에 후포항이 활기를 띨듯하니 일찍자고 내일은 항구로 ....슁
휴가철이 다가왔다. 어부의며느리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께서는 혹시나 7번국도를 따라 여행 하실때 후포항을 잠시 들러 주시면 시원한 차한잔을 ...꼭 연락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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