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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들지않는 새벽~

작성일 2010.05.26 조회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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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전쟁이라도 날것 같은 밤이다.
무엇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뭔가 뭔지를?
지금 온동네는 선거분위기에 그들만의 유세가 계속되고있고 
TV에서는 온종일 천안함으로 인한 냉전이 시작되고있다.
휴~~
그뿐인가?
동해안은 지금 밥줄이 끊어지려고하는데~
바다에는 냉수대로인해서 생선들이 품귀현상이고 그 와중에 날씨는 정말 짜증날 정도이다.
일주일째를 접어든다.

그리고 경기가 안좋은지 동네가 찬바람이 불정도이다.
아니 경기가 좋지가않다.
한겨울 찬바람과 같은 그러한 느낌이다.

웃음으로 시작해야하는 하루일과를 이제는 웃음도 잃을지 모른다는 느낌?
인터넷을 보니~
에휴~
북한에서는 전쟁모드로 전환!
웃을일은 아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지혜롭게 잘 지나가야 하는데~
우찌~
이리도 불안한지!

어부의며느리 일기!
정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어촌이야기로 쓰고 싶지만 지금 웃음이 안나온다.
하지만 "내일 지구가 없어지더라도 오늘 열심히 사과나무를 심자"가
우리네들 마음이 아닐련지 모르겠다.

웃자!! 그래 행복하다고 웃자!!

그러면 내일이면 저위 북쪽에서도 웃고 남쪽에서도 웃지않겠는지?
동해바다에서도 배들이 만선이되어 뱃고동을 울리지 않겠는지?
대한민국 경기도 호황을 이루어 더불어 잘살지않을련지요!

왜? 라고 물으면?

우리네들 삶의 공통점은 바로 "웃음과행복" 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잠이 안온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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